[스크랩] 눈에 확 띄는 자기소개서 쓰는 법
눈에 확 띄는 자기소개서 쓰는 법 - 경매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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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취업난 시대에 취업하려면 실력 말고도 갖춰야 할 것이 있느니…바로 얼굴발, 글발, 말발이라고 합니다. 이 세가지를 고루 갖춰야 취업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하니… 실력만으론 취업하기 참 어려운 시대네요.
그나마 요새의 혁명적인 사진술과 컴퓨터그래픽으로 인해 얼굴발은 웬만하면 커버된다 하더도… 문제는 글발! 서류전형의 핵심답게 취업의 첫관문이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하죠. 취업이라는 인생의 중요기회를 형편없는 글솜씨로 날려 버릴 순 없겠죠? 여러 사람들의 경험과 전문가 조언을 통해 글발없어도 서류전형 100% 통과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해 드립니다.
처음 5줄에 승부를 걸어라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정성들여 써서 보내는 지원자들 심정이야 절박하지만, 막상 인사담당자들은 슬쩍 한번 훑고 지나가는 서류에 지나지 않죠. 그런 와중에서 눈에 띄려면 첫단어부터 시선을 붙들어 매 놔야만 합니다. 자기소개서 첫 줄에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카피를 넣는 것도 한 방법이죠.
보통 예문으로 많이 등장하는 ‘저는 모월모시 어디에서 몇남몇녀 중의 몇째로 태어나…’ 하는 식의 자기소개서는 전혀 눈길을 끌지 못합니다.
또하나는 자기소개서의 처음을 현재시점부터 시작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요. (특히나 영문자기소개서일 경우엔 반드시 현재시점부터 기술해야 한다는 점, 명심하세요!) 특히나 전직이나 이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방법이 인사담당자의 시선을 끄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죠.
간단, 명료하게 기술해라
자기소개서에 직장에서의 경력사항을 줄줄이 엮어 만연체로 장황하게 늘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기소개서는 읽기부터가 싫어집니다. 문장은 간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누가 보더라도 한 눈에 그 사람의 경력사항, 실력 여부 등이 드러날 수 있도록 명료해야 합니다. ‘성격이 원만하다’느니 ‘시켜만 주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느니 하는 추상적이고 두리뭉실한 말은 절대 금물!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어휘를 사용해서, 설득력과 논리력을 갖춰야 합니다.
과장은 금물, 솔직함을 담아라
인사담당자가 보통사람들보다 사람에 대한 평가가 정확하고 빠른 건 당연한 사실. 그러니 자기소개서에 자신을 과대포장하여 쓴들 금방 탄로가 날 것은 뻔한 일입니다. 일단 최대한 장점을 살려 적되 ‘허위과장광고’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나 PC사용능력이나 외국어 등 검증이 가능한 분야가 특히 그런대요… 과장했다간 금방 탄로나죠.
영어의 경우 토익(TOEIC) 또는 토플(TOEFL) 점수를 기준으로 판단하도록 합니다. 보통 토익 800, 토플 580점 이상이면 영어실력은 상으로 평가됩니다. 토익650, 토플530점 이상이면 중, 그 이하는 하로 보는 게 일반적이죠. PC사용능력도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지, 단순 사용만 가능한지 등을 판단해서 적으세요.
남과는 다른 점을 부각시켜라
남과 다른 자기소개서가 거창한 학력이나 죄다 A로 깔아놓은 학점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본인’이기에 가능한 전문분야를 특화시켜 어필해야 합니다. 주어지는 일은 뭐든지 하겠다는 제러널리스트의 모습보다는 미래가 요구하는 스페셜리스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어필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 자신이 성공적으로 해낸 업무를 구체적으로 적는 게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참여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할 경우 단어를 선택하는 데 있어 '열심히 했다', '좋은 평가를 얻었다' 보다는 매출액이나 구체적인 평가 지점을 짚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입사동기를 쓸 때 일반론을 펴는 것보다 해당기업과 연관있는 내용을 연관시켜서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 평소에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해당기업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죠…
인사담당자들의 자기소개서 체킹 포인트
▶ Check 1. 어떠한 성격의 소유자인가?
▶ Check 2. 전공은 무엇이었으며 얼마만큼의 실력을 배양했는가?
▶ Check 3. 전공외에 관심을 두고있는 것은 무엇인가?
▶ Check 4. 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가?
▶ Check 5.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
▶ Check 6. 조직과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인가?
▶ Check 7. 사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가?
▶ Check 8. 소신과 주관이 있는가?